본문 바로가기

INFP의 일기

유튜브 현명하게 보기 ! 도파민 디톡스 차원에서 !

 

역치가 계속 높아진다는 개념이 있다.

예를 들어 단 맛의 디저트에 맛들리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부터 기존에 먹던 것이 덜 달게 느껴진다.

그래서 더 맛있게 먹기 위해 더 단맛을 찾게 된다.

 

이 역치의 개념은 도파민에게도 적용된다.

유튜브 시청은 우리 뇌에 도파민이라는 즉각적인 보상을 준다.

특히 요즘은 유튜브를 좀만 둘러봐도 엄청 고자극적인 영상들을 찾을 수 있다.

이런 고자극 재미 영상들을 무지성으로 계속 보면 안 된다.

기존에 보던 것들이 어느 순간 덜 재미있어지는 순간이 오고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되기 때문이다.

 

도파민 디톡스 차원에서 유튜브를 현명하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과 같은 유튜브 시청을 권한다.

 

1. 정보 제공 채널 보기

 

요즘은 다양한 분야의 정보 제공 채널이 많다.

내 관심 분야의 궁금한 점을 키워드 검색하면 관련 채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유튜브를 1차적으로 정보 습득 채널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휴식과 힐링은 최대한 오프라인 활동으로 추구하는 것이 도파민 디톡스 차원에서 좋다.

 

하지만 살다보면 너무 빡세게 현생을 보내서 집에서 멍 때리고 유튜브 시청을 하고 싶은 순간도 있다.

머리는 최대한 덜 쓰면서 영상을 보고 싶을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권한다.

 

2. 열심히 사는 사람 영상 보기

 

유튜브에 잘 찾아보면 자신의 직업에 최선을 다 하는 사람들 영상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이런 영상의 경우 육체 노동과 관련된 직업일 수록 좋다.

몸이 고되면 마음이 힘들어질 수도 있을텐데 이런 영상에 나오는 분들은 대체로 긍정적이고 열정적이다.

그래서 멍 때리고 이런 분들의 영상을 보다보면 나 역시 좋은 자극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현생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영상을 보면서 웃거나 즐기고 싶은 순간도 찾아온다.

이럴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권한다.

 

3. 오락 채널 영어 음성으로 보기

 

한국인이 운영하는 오락 유튜브 채널 영상을 오디오 트랙 - 영어 로 변경해서 보는 것이다.

여기에 더 추가한다면 자막도 영어로 설정해서 보는 것도 좋다.

점점 이런 채널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직은 보겸TV만 발견했다.

기본적으로 영상은 재미와 흥밋거리를 제공하는데 음성이 영어로 나온다.

그래서 영어 리스닝도 되면서 재미 욕구도 충족할 수 있다.

그리고 영어로 듣다보니까 묘한 피로감도 찾아와서 유튜브 영상을 더 오래 보는 걸 예방할 수도 있다.

 

너무 강렬한 자극을 추구하다가 자극의 노예가 되지 않게 도파민 분비를 적절히 관리하고 있다.

이런 사람의 입장에서 최대한 유튜브를 현명하게 보는 방법들에 대해 정리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