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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P의 일기

자존감 사수의 시대

 

자존감이 중요하다는 건 이제 초등학생도 다 아는 세상이다.

국어사전에서 '자존감'을 스스로 품위를 지키고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라고 한다.

뭔가 설명이 어렵지만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긍정하는 것'이다.

괜히 성형 수술 받고 싶어하는 여자들에게 자존감부터 높이라고 조언하는 것이 아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긍정하면 성형 수술을 할 필요성이 얼추 낮아지는 효과가 있으니.

 

자존감이 중요한 이유는 정말 다양하다.

이 부분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자면 글이 정말 길어지니까 최대한 요약해보겠다.

자존감이 높아야 내 안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할 수 있다.

특히 연애나 결혼을 잘 하고 싶은 사람은 어떻게든 자존감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자존감이 낮은 상태에서 결혼까지 진행해버리면 가정 생활 유지 및 자녀 양육에서 큰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요즘은 자존감이 높던 사람도 낮아지기 쉬운 시대가 되었다.

가장 큰 이유는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비교할 대상이 너무 많아졌다는 것.

물론 나보다 잘나고 멋진 사람들의 인생 신경 쓰지 않고 내 인생만 확실히 챙겨나가면 자존감이 낮아질 일도 없다.

하지만 앞만 보며 열심히 나아가던 사람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하다보면 자존감이 깍여나가지 않게 정신을 똑바로 붙들어 매어야 한다.

 

특히 자기 주변에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완전 최악이다.

그래서 그런 사람을 미리 파악해서 피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바로 '가스라이팅'과 '나르시스트'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고 연구하는 것이다.

나르시스트의 타겟이 되는 걸 피하고 가스라이팅을 당하지 않는다면 자존감이 낮아질 가능성도 줄어든다.

 

국어사전에 '사수하다'를 검색해보니 두 가지 의미가 있었다.

 

1. 죽음을 무릅쓰고 지키다.

2. 스승에게서 학문이나 기술의 가르침을 받다.

 

두가지 뜻 모두 자존감을 대하는 태도에 정말 잘 어울린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높은 자존감은 죽음을 무릅쓰고 지켜야 한다.

만약 자존감이 낮다면, 낮아지고 있다면 관련 스승을 찾아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다행히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많은 스승을 거느릴 수 있는 최고의 시대에 살고 있다.

자존감을 높이고 싶다면 관련 책, 유튜브 강의, 연구 자료들을 스승으로 삼아보자.